씨앗의 망막 눈 속 핏줄이가느다란 실처럼 퍼진다.실핏줄은 잎맥처럼 펼쳐지고,동공은 깊은 밤의 씨앗 — 망막의 어둠 한가운데그 씨앗은 조용히 숨을 쉬고,줄기처럼 퍼져가는 빛의 결을 따라작은 꽃들이 피어오른다. 우리는 그 눈 속에서줄기를 따라 피어난,작고 고요한 숲의 일부. 29.5 × 19.4 cmcolored pencil on paper 삼키는 꽃 내 안 깊숙이,고요히 자라나는 파리지옥나를 갉아먹는 것들을 삼키며, 잎을 조여온다.고통은 움켜쥐어지고, 나는 그 안에서 서서히 시든다. Colored pencil and pastel on paper 190x295 ich glaube an die Blumen : 나는 꽃을 믿는다190x295mm colored pencil on paper Traum : 꿈colored pencil and pastel on paper Was gibt's in deinem Geist? : zwischen Traum und Geist당신의 마음에는 뭐가 자라나요? : 꿈과 영혼 사이240x360 colored pencil on paper,2025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저마다의 정원을 하나씩 품고 있다.그 정원에 물을 주고, 정성을 들여 가꾸어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조용한 숙명이다.그 안에 무엇을 심고, 어떻게 키워갈지는 오롯이 우리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다. A wanderer in the realm between wakefulness and dreams.깨어 있음과 꿈 사이를 방황하는 자29.5 × 21.5 cm / colored pencil, oil pastel, and watercolor on paper 깨어있음은 현실을, 꿈은 이루고자 하는 희망을 대변합니다.이 작업은 매일 밤, 그 괴리 속을 방황하는 한 사람을 담았습니다. Pinsel World Digital Drawing Butterflies in my dream Plant